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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 승용차 판매 순위 공개Vehicle news 2025. 8. 6. 11:11반응형
브랜드별 등록대수 순위 (대) 점유율 (%) 주력 모델
1 메르세데스-벤츠 6,780 23.6% E클래스, GLC, S클래스 2 BMW 6,340 22.0% 5시리즈, X5, iX3 3 아우디 3,420 11.9% A6, Q5, Q4 e-tron 4 렉서스 2,480 8.6% ES300h, NX450h+ 5 볼보 2,110 7.3% XC60, XC40 Recharge 6 테슬라 1,980 6.9% 모델 Y, 모델 3 7 포르쉐 1,020 3.5% 마칸, 카이엔 8 폭스바겐 940 3.3% 티구안, ID.4 9 지프 820 2.9%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10 미니 750 2.6% 쿠퍼, 컨트리맨 SE 전기차 모델별 등록대수 순위(대) 차량 유형 특징 및 비고
1 E클래스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3,340 준대형 세단 풀체인지 효과, 법인 인기 2 5시리즈 (LCI) BMW 3,010 준대형 세단 디자인 개선, 고급 세단 수요 3 A6 아우디 1,720 준대형 세단 할인 프로모션 영향 4 ES300h 렉서스 1,420 하이브리드 세단 연비 우수, 브랜드 신뢰도 5 모델 Y 테슬라 1,280 전기 SUV 전기차 수요 확대 6 XC60 리차지 볼보 1,050 플러그인 SUV 프리미엄 패밀리카 7 GLC 메르세데스-벤츠 920 중형 SUV SUV 라인업 선두 8 X5 BMW 890 대형 SUV 고급 SUV 인기 모델 9 마칸 포르쉐 740 스포츠 SUV 고성능 SUV 10 Q5 아우디 710 중형 SUV 안정적인 판매량 2025년 7월, 국내 수입차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며 총 28,740대의 수입 승용차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1% 증가한 수치로,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5년 7월 수입 승용차 등록 순위를 기준으로, 어떤 브랜드와 모델이 상위를 차지했는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였습니다.
2025년 7월 한 달간 벤츠는 총 6,780대를 등록하며 전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약 23.6%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고급 SUV 라인업인 GLC와 GLE도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2위는 BMW가 차지했습니다. BMW는 총 6,340대의 등록 실적을 보이며 벤츠와의 격차를 좁혔습니다.
대표 모델인 5시리즈는 부분변경 이후 디자인과 주행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고, X5와 X6 등 SUV 라인업 또한 꾸준한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전기차 모델인 i4와 iX3도 꾸준히 판매되며 BMW의 전동화 전략이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3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아우디로, 총 3,420대를 등록하며 전년 대비 점유율을 다소 유지했습니다.
아우디는 A6와 Q5 등 기존 인기 모델의 안정적인 판매와 함께, Q4 e-tron과 같은 전기 SUV의 등록도 늘어나며 친환경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4위는 렉서스가 차지했으며, 총 2,480대의 등록 실적을 올렸습니다.
렉서스는 ES300h와 NX450h+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 친환경차 수요와 맞물려 높은 인기를 보였고, 고연비와 정숙성, 브랜드 신뢰도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5위는 볼보로 총 2,110대를 등록했습니다.
볼보는 여전히 XC60, XC40 Recharge 등 전동화 SUV 모델을 앞세워 프리미엄 패밀리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안전성과 디자인, 전기차 전환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흥미로운 점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약진입니다.
테슬라는 2025년 7월 한 달 동안 1,980대의 신규 등록을 기록했으며, 모델 Y가 단일 모델 기준 10위권 내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정부 보조금 정책 유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이외에도 포르쉐, 폭스바겐, 지프, 미니 등이 각각 1,000대 안팎의 등록 실적을 기록하며 상위 10위권 내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마칸과 카이엔,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ID.4, 지프는 랭글러와 그랜드체로키, 미니는 쿠퍼 SE 전기차가 꾸준한 수요를 보였습니다.이번 2025년 7월 수입 승용차 등록 순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한 등록 대수보다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록 비중이 40%에 근접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2025년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브랜드별 친환경차 비중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브랜드 네임이나 고급 이미지보다는
연비, 유지비, 세제 혜택, 브랜드 AS 네트워크 등 실질적인 가치를 고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입차 시장에서도 점차 **“실속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2025년 7월 수입 승용차 등록 순위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브랜드별 전략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향후 수입차 시장은 더 다양한 친환경 모델과 첨단 기능이 접목된 차량이 출시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