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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상반기 국산차 누적 판매 순위
    Vehicle news 2025. 8.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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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상반기 국산차 누적 등록 순위

    순위 모델명 제조사 누적 등록대수 (대) 차종 유형 주요 특징 및 비고

    1 쏘나타 (풀체인지) 현대자동차 52,300 중형 세단 디자인 변경 후 베스트셀러 등극
    2 그랜저 현대자동차 47,850 준대형 세단 고급 세단 수요, 하이브리드 인기
    3 K5 기아 44,600 중형 세단 세련된 외관, 법인·가정용 수요 고루 존재
    4 아반떼 현대자동차 38,420 준중형 세단 개인·가정용 실용차로 꾸준한 인기
    5 K3 기아 33,170 준중형 세단 가성비 중심 수요층 확보
    6 EV6 기아 28,900 전기 SUV 국산 전기차 대표, 장거리 주행 특화
    7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 25,200 전기 세단 공기역학적 디자인, 친환경 수요 견인
    8 토레스 KG모빌리티 23,500 중형 SUV 신생 인기 SUV, 디자인 호평
    9 레이 기아 19,800 경차 공간 활용도 높고 도심 수요 강세
    10 스포티지 기아 19,350 준중형 SUV 패밀리 SUV 시장 중심 모델
    11 캐스퍼 현대자동차 18,710 초소형 SUV 엔트리카 및 사회 초년생 타깃
    12 셀토스 기아 17,200 소형 SUV 젊은 세대와 여성 운전자 중심 수요
    13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21,700 전기 SUV 대용량 배터리, 전기 SUV 대표주자
    14 넥쏘 현대자동차 16,300 수소 SUV 국내 유일 수소차, 정부 수요 포함
    15 K8 기아 15,880 준대형 세단 고급 사양, 조용한 세단 수요
    16 GV70 제네시스 14,600 준중형 SUV 고급 SUV 수요, 개인·법인 균형
    17 모닝 기아 13,950 경차 경차 중 유일하게 꾸준한 수요 유지
    18 GV80 제네시스 13,420 대형 SUV 프리미엄 SUV 시장 대표
    19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11,900 소형 SUV 합리적 가격, 젊은층 수요 반영
    20 SM6 르노코리아 11,270 중형 세단 가격대비 구성 우수, 유럽 감성 강조
    21 G80 제네시스 10,840 대형 세단 국산 고급 세단 대표주자
    22 QM6 르노코리아 9,620 중형 SUV LPG SUV로 고유가 시기 선호 증가
    23 말리부 쉐보레 9,210 중형 세단 합리적 가격, 실내 공간 장점
    24 G90 제네시스 8,470 플래그십 세단 고급 관용차 및 CEO 차량 시장 타깃
    25 코란도 KG모빌리티 7,820 소형 SUV 준수한 가격, 실속 소비자 중심
    26 G70 제네시스 7,510 중형 세단 퍼포먼스 중심, 운전자 취향 차량
    27 스타리아 라운지 현대자동차 7,200 MPV 대가족 및 다목적 차량 수요 반영
    28 G80 전기차 제네시스 6,980 전기 세단 프리미엄 전동화 세단, 친환경 정책 반영
    29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6,720 소형 SUV 가격 경쟁력, 복귀 효과
    30 GV60 제네시스 6,410 전기 SUV 프리미엄 EV SUV, 디자인 경쟁력

    2025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국산차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며
    전반적인 세단, SUV, 친환경차 중심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통계와 각 제조사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국산차 누적 등록 대수는 약 680,00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 쏘나타였습니다.
    풀체인지된 쏘나타는 디자인 개선, 안전사양 강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며 상반기 동안 총 52,300대가 등록되어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법인 차량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폭넓은 선택을 받았고,
    하이브리드 모델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2위는 현대 그랜저였습니다.
    국내 대표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47,850대의 누적 등록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여전히 중장년층과 고급 세단 수요층에서 강력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관공서, 기업 리스, 개인 시장 모두에서 고르게 판매되었습니다.

    3위는 기아 K5로, 상반기 44,600대가 등록되었습니다.
    K5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이 개선되었고,
    주행 감성과 연비 효율에서도 소비자 평가가 좋아 20~40대 연령층 중심으로 높은 수요를 유지했습니다.

    4위는 현대 아반떼, 5위는 기아 K3, 6위는 기아 EV6,
    7위는 현대 아이오닉 6, 8위는 KG모빌리티 토레스,
    9위는 기아 레이, 그리고 10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2025년 상반기 국산차 누적 등록 순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친환경차의 약진과 SUV 중심의 소비 확산입니다.
    EV6, 아이오닉 6, 코나 EV, 넥쏘, 하이브리드 그랜저 및 K8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반기 누적 등록 비중은 전체 국산차 등록의 약 **34.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2025년 국내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전동화 모델을 실용적 대안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기아 EV6는 상반기 동안 28,900대가 등록되며 국산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올랐고,
    현대 아이오닉 625,200대, 아이오닉 521,700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라인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EV6와 아이오닉 6는 장거리 주행 능력, 빠른 충전 시간, 브랜드 신뢰도에서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KG모빌리티 토레스23,500대가 등록되며 국산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기존 코란도, 렉스턴과 달리 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가격 경쟁력과 기본 옵션 구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국산차 시장에서 소형차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아 모닝, 레이,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 라인업은
    전체 등록 비중이 줄어들었고, 이는 전기차 보급 확산,
    중고차 가격 하락, 경차 세제 혜택의 상대적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 레이는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실내 활용도로
    도심형 패밀리카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19,800대를 기록했고,
    기아 셀토스 역시 17,200대 등록되며 소형 SUV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GV70, GV80, G80을 중심으로
    총 43,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국산차 시장의 주도권을 굳건히 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최근 전기차 라인업인 GV60G80 EV의 성장세도 뚜렷하며,
    고급 전동화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025년 상반기 국산차 누적 등록 순위
    국내 자동차 시장이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친환경차 비중 확대: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의 빠른 침투
    2. SUV 중심 재편: 패밀리카 및 실용적 차량 중심으로 소비 변화
    3. 프리미엄 수요 분화: 제네시스 중심의 고급차 시장 강화

    국산차 제조사들은 이에 맞춰 전동화 라인업 강화, 상품성 개선,
    충전 인프라 연계 혜택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시 단순 가격 대비 브랜드 신뢰, 유지비, 에너지 효율성 등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현대차의 전기 SUV 신모델, 기아의 전기 픽업트럭 출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전동화 세단 공개 등 굵직한 이슈가 예정돼 있어
    2025년 전체 국산차 시장의 판도는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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